추석연휴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뚝이가 된 것 같아서 퇴근하자마자 집에 와서 뜀박질을 준비하였다. 완연한 가을날씨가 느껴지는 요즘은 조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날씨이다. 다만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해야하는 것은 함정이다...ㅠㅠㅠㅠ 조깅을 할때면 항상 한밭대학교 운동장을 뛰곤 했지만 오늘은 하천을 따라서 구암역까지 뛰어갔다가 걸어왔다. 대략 2.5km 정도만 뛰었다 하지만 나이도 나이고 살도 살인지라 소싯적에 날아다니던 것만큼은 잘 못뛰겠다 숨이 너무 가쁘다 슬프다... 이렇게 나이키 러닝 어플을 쓰면 내가 평균 페이스가 어떻게 되는지 거리는 얼마나 뛰었는지 칼로리는 얼마나 소모되었는지 정확한 수치로 알려준다 너무나 고마운 어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없었다면 동기부여가 좀 덜 되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