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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저녁 러닝 -> 살기위한몸부림 (w/ 나이키어플)

201007 저녁 러닝 -> 살기위한몸부림 (w/ 나이키어플) 오늘도 역시나 퇴근 후에 러닝을 하러 갔다 본래 뛰던 코스인 한밭대로 향했다. 한밭대로 향하던 중 하늘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확실히 해가 짧아지긴 했다. 다섯시반인데도 저렇게 해가 뉘엿뉘엿이라니…. ee 아이폰카메라는 참 색감이 사기다. 이래서 갤럭시로 가지못하겠다. (하지만 누군가는 아이폰8이라고 무시한다……..) 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저께와 달리 트랙이 있는 한밭대로 향하였다. 오늘은 기필코 5km를 뛰고자 마음먹었고 그대로 성취하였다. 다만 1km를 뛰는 속도가 느려졌다. 반성해야할 점이다…. TTTTTTTTTTTT 연초에 계획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마라톤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조깅을 아직도 간간히 하고 있다는 점이 좀 놀..

하는 거 2020.10.08

201005 저녁뜀박질

추석연휴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뚝이가 된 것 같아서 퇴근하자마자 집에 와서 뜀박질을 준비하였다. 완연한 가을날씨가 느껴지는 요즘은 조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날씨이다. 다만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해야하는 것은 함정이다...ㅠㅠㅠㅠ 조깅을 할때면 항상 한밭대학교 운동장을 뛰곤 했지만 오늘은 하천을 따라서 구암역까지 뛰어갔다가 걸어왔다. 대략 2.5km 정도만 뛰었다 하지만 나이도 나이고 살도 살인지라 소싯적에 날아다니던 것만큼은 잘 못뛰겠다 숨이 너무 가쁘다 슬프다... 이렇게 나이키 러닝 어플을 쓰면 내가 평균 페이스가 어떻게 되는지 거리는 얼마나 뛰었는지 칼로리는 얼마나 소모되었는지 정확한 수치로 알려준다 너무나 고마운 어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없었다면 동기부여가 좀 덜 되었을 것이..

하는 거 2020.10.05

대전 브런치 후기 (마르디)

추석 연휴에 들어가기 전날 퇴근을 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본래는 생선구이집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가려고 하는 곳마다 사라지고 없어져서 본의 아니게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생선구이에서 브런치로의 메뉴 전환... 은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점심시간이 늦어졌고 덕분인자 아닌지 우리가 방문한 마르디에는 손님이 없었다. 우리뿐이었고 메뉴가 나올즈음 해서 한팀이 더 들어왔다. 가게 인테리어는 아주 데이트 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느낌이었고 사진찍기 좋은 곳 같은 느낌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찰칵찰칵!!!!! 브런치 집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기도 하였다. 상당히 가격이 비쌀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 곳은 그렇지 않았다. 가성비가 아주 좋았다.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 단지 싸다는 게 아니고 적당한..

먹는 거 2020.10.05

게장 시식 후기 (당진 제일꽃게장)

바람도 쐴 겸 대전에서 당진까지 장장 1시간 30분을 운전하여 달려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당진에서 유명한 제일꽃게장이라는 집에 가서 게장백반을 먹었다. 지금까지 먹은 간장게장과는 많이 달랐다. 전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다. 간장에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고 게장의 살을 발라서 밥과 먹어도 맛있고 같이 주는 된장찌개와 먹어도 맛있고 아무튼 맛있었다. 다만 가격이 비싼 것은 안 비밀....

먹는 거 2020.10.05

마라탕 시식 후기

날씨가 추워지기도 하고 충남대 근처에 위치한 피슈마라홍탕에 다녀왔다. 내가 처음으로 마라탕에 시도했던 곳이고 중독되버린 곳이다. 처음 시도하지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었던 그런 맛이다. 자기가 원하는 재료만을 모으고, 자신이 원하는 맵기 정도를 정하고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꿔바로우도 쫀득하고 새콤달콤하니 참 맛있다. 히히히히

먹는 거 2020.10.05